빨래 쉰내 없애는 확실한 방법 5가지! 장마철 필수 세탁 꿀팁
장마철이나 환절기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불쾌한 빨래 쉰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세제를 많이 넣어도 냄새가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아 고민하신 적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빨래 쉰내 제거 방법 5가지와 함께, 장마철 세탁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1. 세탁조 청소는 기본
빨래에서 나는 쉰내의 원인 중 상당수는 세탁조 내부 곰팡이와 세제 찌꺼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냄새가 발생하는 것이죠.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세탁조 클리너를 이용해 청소하거나, 베이킹소다 + 구연산을 활용해 친환경 세탁조 청소를 해주면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세제·섬유유연제는 적당히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빨래가 더 깨끗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과다 사용은 세제 찌꺼기를 남겨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세제는 표시된 권장량보다 조금 적게 넣는 것이 효과적이며, 섬유유연제도 매번 넣기보다는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세탁 후 즉시 건조
세탁이 끝난 빨래를 세탁기 안에 오래 두면 세균이 급격히 번식하며 냄새가 납니다. 세탁이 끝나면 바로 꺼내어 건조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장마철에는 자연건조가 어려우므로, 선풍기·제습기·건조기를 활용해 최대한 빨리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식초·베이킹소다 활용
식초는 살균 효과와 함께 냄새 중화 작용을 하며, 베이킹소다는 뛰어난 탈취력을 자랑합니다. 세탁 시 식초 한 스푼을 넣으면 세제 찌꺼기를 줄이고 산뜻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베이킹소다 1~2스푼을 넣으면 수건이나 운동복의 냄새 제거에 특히 좋습니다.
5. 옷장 보관 습관 개선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옷을 보관하면 다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완전 건조 후 보관해야 하며, 옷장 안에 제습제를 두거나 통풍이 잘되도록 옷 간격을 두고 걸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장마철에는 주기적으로 옷장을 열어 환기시키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추가 꿀팁
- 세탁기 사용 후에는 뚜껑을 열어 내부를 건조시키세요.
- 세탁망과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 땀이 밴 옷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옷을 널 때는 서로 간격을 두어 통풍이 잘되게 하세요.
- 섬유유연제 대신 천연 아로마 오일 몇 방울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결론
빨래 쉰내는 작은 습관 변화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탁조 청소, 적정량 세제 사용, 빠른 건조, 식초·베이킹소다 활용, 올바른 보관 습관을 지키면 장마철에도 뽀송뽀송하고 산뜻한 빨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위의 꿀팁들을 실천해 보세요!
